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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구지 사키소 내츄럴 G1 구지 함벨라 커피에 이어 새롭게 내려본 구지 사키소!!!! 예가체프/구지/시다모 근처 보베아 우케 농장에서 가공한 사키소 커피! 은근 기대가 됩니다. 정식 명칭은 Bobea Uke Dry Coffee Processing Station 로스팅하고 1시간 정도 된 커피! 하리오 V60 핸드드립! 날씨가 덥지만, 사키소 커피의 특징과 맛을 테스팅해야 하는 관계로 핫 커피로 마셔봅니다. 고도 1900~2300m 내츄럴 방식의 사키소 커피! 컵노트는 구아바, 오렌지, 허니, 다크초콜릿! 실제로 마셔본 결과 에티오피아 커피의 특징인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가 입안에서 굉장히 좋으며, 특히, 단맛이 좋으며, 산미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처음 커피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좋아 하실 것 같네요. 커피의 후미는 약간 씁쓸하면서 초.. 2021. 7. 26.
에디오피아 구지 함벨라 Natual G1 에디오피아(국가명) 구지(지자체) 함벨라(지자체 지역구) Natual(가공방식) G1(등급) 에디오피아 커피는 예가체프, 시다모, 하라가 등등이 우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코케허니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요. 올해 만난 구지 함벨라 커피는 꽃향기와 과일의 상큼한 산미가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에 내린 구지 함벨라 G1은 등급이 높아서 그런지 콩이 제법 균일하고 디펙트도 적지만 작은 콩들이 많이 섞여 있네요 콩 색깔도 사진보다는 노란빛을 많이 띄는데 내추럴커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스트롱 홀드 S7으로 로스팅 시작! 1분 20초에 터닝포인트! 1차 크랙 동시에 배출! 콩의 부피는 그렇게 커지지 않았네요. 밀도도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 것 같아 로스팅 투입 온도 1.. 2021. 7. 21.
세인트 빈 - 국제커피엔티 협회 대전 유성구 반석동 끝자락에 위치한 세인트 빈!! 목회와 커피협회 그리고 카페를 병행하시는 남철우 회장님!!! 이름처럼 커피콩을 통해 선교와 전도를 목적으로 협회를 만들었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려고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국제커피엔티 협회!!!! 고가 다리 밑을 지나면 마을 입구에 우뚝 서 있는 세인트 빈! 닭들이 먼저 손님들을 반겨준답니다. 곳곳에 토종닭들이 있어서 그런지 도심속에서 시골의 갬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혼자서 조용히 뭔가를 하고 계시네요. 인테리어도 친구분들과 직접하시고, 오래전부터 커피를 하셔서 핸드드립에 조예가 깊답니다. 핸드드립 한 잔에 3,000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서비스해주시는 우리 회장님!!! 주중에는 카페! 주말에는 교회! 한국교회 새로운 대안목회로 이상적.. 2021. 7. 8.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치르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카페 엔빈은 CTAI(국제커피엔티 협회) 바리스타 교육인증기관이랍니다. 6주 동안(1회기-3시간) 총 18시간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치루었다. 교육을 받은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좋답니다. 이론시험은 총 30문항에서 18개 이상을 맞으셔야 통과 된답니다. 통과하지 못하면 재 응시료 없이 한 주 뒤에 다시 시험을 보게 한답니다. 이번 기수 10분 중에 두 분이 통과를 못하셨지만 일주일 동안 열심히 열공하셔서 이론시험은 다 통과하셨답니다. 저희 엔빈은 끝까지 수험생들을 포기하지는 않지만, 그냥 봐주면서 넘어가지는 않아요. 자신에게 당당하려면 요행은 버리고 열심히 해서 자랑스럽게 자격증 받으셔야죠!!!! 혹시 옆사람꺼.. 2021. 6. 26.
2021년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커피를 커핑하다 올해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농장에서 옥션경매를 위해 한국에 3군데를 지정해서 샘플을 보냈네요. 그 중 한곳에서 커핑을 함께하자고 해주셔서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산타펠리사는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화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80여개의 농장을 소유한 곳으로 친환경 커피 재배로 유명한 곳이다. 원래 과테말라 커피가 스모키 커피에 대명사라 한국 사람들이 무난하게 좋아하는 커피이기도 하지요. 21가지 커피 샘플이 들어왔는데, 그 중에 10가지가 게이샤 커피라는 사실! 샘플 가격만 60~70만원이라 굉장히 귀한 스페셜 커피들이랍니다. 스모키한 과테말라 커피에서 게이샤 커피라니 은근 기대가 됩니다. 이번 커핑 테스트를 통해 올해 과테말라 스페셜 커피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산타펠리사 농장은 새로운.. 2021. 6. 19.
바리스타 자격증을 교육하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엔빈카페는 CTAI(국제커피엔티 협회) 바리스타 교육 인증기관이다. 이곳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이곳에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분들이 굉장히 편안해 한답니다. 현재 16분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지요! 커피의 역사, Bean의 특성, 그라인더, 머신,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스티밍 등등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충분히 배우고 실습을 진행한답니다. 총 7회기 20시간 이수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로 입문하게 되지요. 교육을 받은 곳에서 이론 시험과 실기 시험이 치루어지니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네요. 섬세한 지도와 눈 맞춤 교육으로 생소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커피의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자신감을 가지시는 우리 어머님들! 생애 처음 잡아보는 탬퍼라 긴장도.. 2021. 6. 17.
커핑 - 원두를 평가하다 원두를 로스팅하면 커핑이라는 작업을 진행한다. 물론, 커핑을 로스팅 할때마다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두가 새로 입고 되었거나, 로스팅 포인트가 달라졌으면 커핑은 반드시 해야 된다. 우리 엔빈카페도 커피가 입고되거나 로스팅 포인트를 다르게 했을때는 반드시 커핑을 진행한다. 과테말레 안티구아 SHB! 스모키한 커피의 대명사로 유명한 커피! 한국 사람들은 이 맛을 10명 중에 7~8명은 좋아하신다. 먼저 원두를 분쇄하고 Fragrance을 맡아본다. 시간이 지나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휘발되는 Aromar를 맡아서 올라오는 향을 맡아본다. 4분 정도 지나면 Break aroma를 진행하면서 향기를 맡는다 이때는 세 번 정도 수저로 밀어내면서 맡아준다. Break aroma 가 끝나면 Skimming을 한 후.. 2021. 6. 12.
엔빈 로스팅을 시작하다 스트롱 홀드 S7으로 스페셜 원두를 로스팅하기 시작했다.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 케냐 AA+ 케리초 / 에디오피아 우라가 G1 / 블렌딩 500g 이렇게 스페셜티를 로스팅했다. 스모키향이 일품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쌉쌀하고 산미가 산뜻하게 좋으면서 밸런스가 잡힌 케냐AA+, 그리고 독특한 꽃향기가 좋은 에디오피아 우라가를 엔빈의 스페셜티로 선택해봤다. 엔빈 로스터리 카페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스트롱 홀드 S7!!!! 스페셜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전기 로스터기다. 산미가 다른 로스팅기계보다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스페셜티 카페에서 많이들 선호하고 있다. 이 로스터기의 가장 큰 특징은 커피의 재현성이 아주 우수하다는 것이다. 생두가 입고되고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가장 적합한 로.. 2021. 6. 8.
엔빈 로스터리 카페를 오픈하다 한 달 동안 직접 인테리어를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아직도 손봐야 할 것들이 많지만, 지나가는 분들이 영업 언제하냐구 자꾸 물어보시네요. 메뉴를 정하고, 테스트해야 할 것들이 좀 있지만, 일단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네요. 카페가 오픈한 곳은 대정동 골목! 이곳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 아니어서 카페 오픈 장소로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도 무모하게 이곳에 카페를 오픈했답니다. 솔직히 저희는 원두납품과 바리스타 교육(자격증반, 출강)에 중점을 둔 로스터리 카페라 장소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아요. 물론 일반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지요. 대정동은 대전에서도 외곽에 위치한 동네이다. 특히, 진잠교도소가 근처에 있어서 개발이 늦어지기도 하고 주위에는 택배회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2021. 6. 7.
겁 없이 카페 꾸미기에 도전하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람들은 대정동이라고 하면 생소해하지만, 진잠 교도소 근처라고 하면 단번에 알아듣는다. 요즘은 모다 아울렛 근처라고 하면 더 잘 아시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 대전에서 유일하게 동네가 막혀있는 외진곳에 카페를 오픈하려한다. 사람들이 말린다. 이해는 간다. 바보짓이라는 것을..... 커피는 첫째도 몫이 좋아야 하고, 둘째도 몫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는 대전에서 가장 몫이 안좋은 곳이다. 그런 곳에서 카페를 오픈한다니 다들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그래도 하고싶다. 그래서 카페를 꾸민다. 어짜피 사람을 사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거라 하고 싶은대로 맘껏 해볼란다. 저기 메뚜기처럼 사다리에 매달려서 칠을 하시는 분은 나와 함께 동업하시는 분! 그래도.. 2021. 6. 3.
국제커피엔티협회 이사 모임 이번에 국제커피엔티협회 이사로 추대되어 저희협회 김연희 이사님이 운영하시는 시청앞 커피(전북 익산시 선화로 39길 28)에서 모임을 가졌답니다. 커피를 통해 알게되었고, 커피를 통해 비전까지 나누게 되니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 같네요. 저희 이사님들 중에 홍일점으로 중심을 잡아주시는 김연희 이사님!!! ㅎㅎ 7년 전 청각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커피를 시작한 시청앞 커피!!!! 어느덧 7년이 지난 지금은 제법 성공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를 잡으셔서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러 오신다고 하네요. 지금은 로스팅까지 직접하시면서 커피에 상당한 고수가 되신 김연희 대표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활짝 웃으시는 대표님과 함께 계신분! ooo 제가 성함을.. 2021. 6. 2.
요르단 셋째 날(느보산, 구리놋뱀, 성조지 교회, 마다바 지도) 모세가 마지막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죽었던 곳이 느보산이다. 성경에는 신명기 34장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느보산에 가면 모세를 기념해서 만든 십자가 형태의 놋뱀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비스가산 꼭대기에 위치한 곳으로 느보산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니바, 무카야트, 시야가이다. 물론 이중에 어느것이 모세가 올라가서 가나안을 바라보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가 찾아간 시야가 봉우리가 제일 유력한 곳으로 보고 있다. 2000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도 이곳을 방문하여 성지로 인정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교황 방문을 기념하여 세운 성인 추모탑 프란체스카 수도원의 정문을 막았던 돌문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막았던 돌문도 이와같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모세.. 2020. 2. 13.
요르단 둘째 날-2(페트라, 오벨리스크 무덤, 나바티안 무덤, 원형극장, 1세기 무덤군) 이곳은 페트라 "알 카즈네 신전" 이라는 곳으로 나바티안인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진 장소이다.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페트라는 이름 그대로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해의 요새이다. 이곳은 에돔 왕국의 수도가 있던 곳으로 성서명으로는 "셀라"이다. 현재 이곳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에돔 이후 B.C. 2세기에서 A.D. 1세기경에 살았던 나바티안인들이 남겨 놓은 유적들이다. 페트라는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곳에 있기에 버스로 4시간 가까이 달려야 도착한다. 즉 우리가 묵는 호텔에서 왕복 7시간 정도의 거리이다. 숙소에서 4시간 가량을 달린 버스는 드뎌 페트라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외국인들은 입장료가 8만원 정도 하는데 요르단 국민은 2천원도 안된다.. 2020. 2. 11.
요르단 둘째 날-1(마케루스, 아르논 계곡, 아르논 강, 왕의 대로, 와디무사, 모세의 샘) 요르단 국경을 건너 압복강을 지나 한참을 달리다보면 마케루스라는 침례요한의 순교지가 나온다. 이곳은 2000년 바티칸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성지가 되었다. 원래는 헤롯의 여름별장이 있던 곳이다. 31년 경에 헤롯 안티파스가 침례 요한을 옥에 가두고 후에 그의 머리를 자른 곳으로 유명하다. 그의 머리는 현재 시리아 다마스쿠스 우마이야 모스크 안에 있다. 이곳에 현지명은 아랍어로 "무케위르"라고 불리기 때문에 마케루스라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다. 해발 700m에 자리잡고 있는 마케루스는 헤롯의 궁전터와 성체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헤롯은 정적들을 피해 숨기위해 맛사다와 헤로디온 그리고 마케루스에 비밀 궁전을 지었다. 우리 일행은 도저히 무더운 날 저곳까지 걸어가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조망만 하.. 2020. 2. 7.
요르단 첫째 날(요단강, 벧샨 국경, 얍복강) 10박 11일 일정으로 이집트 - 이스라엘 - 요르단을 다녀왔는데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각각 포스팅한 관계로 요르단도 따로 떼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은 모세의 출애굽 경로를 따라 성지순례를 하는 코스다. 그러나 성경적인 코스는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이렇게 진행해야 되는데 여행 코스상 대부분 이집트를 들렀다가 이스라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르단을 순례하고 출국하는 코스로 진행하는 상품이 많아서 단독으로 코스를 짜기 전에는 요르단을 마지막에 여행하게 되어 있다. 요르단은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이지만 크리스천들에게는 구약의 배경과 신약의 배경을 갖고 있는 중요한 나라이기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묶어서 성지순례를 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북쪽 갈릴리 근처를 투어.. 2020. 2. 5.
이태리 둘째 날-2(바티칸 박물관, 시스틴 소성당,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베드로 대성당 및 광장, 오벨리스크) 바티칸 시국은 로마 시내의 티베레 강 서쪽 기슭에 있는 도시국가를 지칭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이기도 하다. 즉 이태리 로마 안에 독립된 국가로 존재하는 곳이 바로 바티칸 시국이다. 바티칸이라는 이름도 이 지역의 이름인 바티칸(Mons Vaticanus)에서 유래했다. 바티칸이 교황의 거주지로 확정된 것은 1377년부터이며, 1929년 2월 11일 바티칸은 국가 명 바티칸 시국으로 독립을 선포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약 90년경 교황 아나글레토가 사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작은 경당을 세웠는데 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베드로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진 장소에 방대한 대성당을 건립했다. 오전에 세 분수 교회와 하늘 계단교회 그리고 카타콤베를 둘러보고 바티칸 박물관에 급하게 도착했다... 2020. 2. 4.
이태리 둘째 날-1(천국의 계단-스깔라 꼬엘리, 바울 참수터-세 분수 교회, 카타콤베-도미틸라 카타콤베) 바울은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유대인들의 고발을 당하게 된다.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던 바울은 무죄로 풀려날 수 있었으나, 가이사에게 상소하므로, 죄인의 신분으로 로마에 도착하여 감옥에 투옥된다. 오늘 우리 일행이 도착한 곳은 바울이 순교를 당하기 직전 갇혔던 감옥과 순교를 당한 장소라고 알려진 하늘 계단 교회와 세 분수 교회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이곳은 로마 시내로부터 약 6키로 정도 떨어진 곳인데 바울이 참수를 당한곳에 기념교회를 세웠는데 "트레 폰타네" 즉 "세 분수교회"라고 한다. 입구에는 동상이 하나 서 있는데 손을 입에대고 쉿!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조용히 침묵하며 묵상하라는 뜻이랍니다. 성당 입구에도 기둥위에 동상이 하나 서 있네요. 먼저.. 2020. 2. 3.
이태리 첫째 날(바리항, 마조레 교회, 본젤라또, 트레비 분수, 베네치아 광장, 로마의 공회장, 포로 로마노, 사크라 거리, 쿠리아,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그리스 일정을 끝내고 파트라항에서 배를 타고 이태리 바리항에 도착을 했다. 원래 이태리에 도착하면, 폼페이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그러면 로마에 늦게 도착하게 되어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는 관계로 폼페이를 포기하고 바로 로마로 향했다. 로마에 일찍 도착한 우리 일행은 시가지를 걸으면서 로마의 밤을 맞이했답니다. 우리가 그리스에서 이태리까지 밤새 타고 온 훼리! 배가 커서 그런지 흔들림도 없고 저녁 식사도 그런대로 괜찮았답니다. 하지만, 좁은 방에서 4인이 함께 써야 되기에 약간 불편한 것은 있네요. 로마의 테베레 강을 건너면 포로 로마노와 트레비 분수등 오늘 우리가 봐야 될 로마의 유적지들을 만나게 됩니다. 로마는 기원전 753년 시작된 이후로 오랜 기간동안 세계 역사를 지배하고 영향력을 끼쳤던 나라이다...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