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6

캄보디아 여행 5 - 똔레샵 호수 똔레삽 호수는 캄보디아에서 꼭 봐야 할 곳 중에 한 곳이다. 현재 캄보디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똔레삽이기 때문이다. 똔레는 크메르어로 "강"이란 의미이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이 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캄보디아 전체 인구가 섭취하는 단백질의 60%를 차지한다. 이 호수에는 850여종의 물고기와 민물 돌고래도 서식하고 있다. 씨엠립에서 약 30정도 차로 이동하면 배를 탈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우리 일행이 탈 배다. 선장님이 멋쟁이시다. 이 아이들은 학교를 못가고 생계를 위해 아침부터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아이들은 손님들의 팁으로 일당을 충당한다고 한다. 이곳에 아이들은 이 호수에서 수영하고, 이 물을 마시고, 이 물로 빨래를 하.. 2013. 3. 9.
캄보디아 여행 4 - 타프롬, 프놈바켕, 서바라이 타 프롬 은 "자야바르만 7세"가 건설한 중요한 사원으로 영생불사를 성취하려는 왕의 열정적인 건축 의욕에 의해 탄생된 사원이다. 비문에 의하면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은혜에 봉헌하는 사원으로 1186년 건설하였다고 적혀 있다. 이곳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툼 레이더" 영화를 촬영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앙코르 톰에서 북동쪽으로 이동을 하면 타 프롬이 나온다. 이곳은 자연과 인간의 건축물이 신비하게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타 프롬 안에는 39개의 탑과 566개의 석조 주택, 288개의 벽돌 주택이 있었고, 자야바르만 모친상을 비롯하여 260개의 신상이 있었다고 한다. 타 프롬에서 자라는 나무는 "비단목화 나무"와 "무화과 나무"의 두 종류가 자라고 있.. 2013. 2. 15.
터키여행 12 - 버가모 버가모는 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카이쿠스 강의 두 지류인 서쪽의 셀리뉴스 강과 동쪽의 케티우스 강 사이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천연의 요새이기에 발달할 수 있었다. 버가모는 계획도시로서 소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로 로마 시대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었다. 지금 이곳에 남아 있는 유적의 대부분은 유메네스 2세 때 세워진 것이다. 두아디라를 지나면 버가모에 이른다. 이곳은 두아디라에 비해 비교적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역시 버가모도 마을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다. 버가모는 도심이라기 보다는 농촌에 가까운 것 같다. 이곳 역시 유적들이 잘 보관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버가모 들어가는 시가지! 우리나라 타이어가 보이니 무척 반갑네요. 버가모에 가면 붉.. 2011. 10. 16.
터키여행 3 - 블루 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블루 모스크!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터키를 점령하였을 때, 성 소피아 성당을 무너트리지 않고 보존하였는데, 기독교를 상징하는 소피아 성당에 버금가는 건물을 짓고자 하여 술탄 메히메트 2세가 1609년에 "시난"에게 공사를 명하였고, 그의 제자 "모하메트 아"에 의해서 1616년에 완공되엇다. 건물의 구조는 높이 43m, 사방 24m의 넓이로 정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천장은 비잔틴 건축 양식인 돔 건축양식을 그대로 모방하여(성 소피아 성당) 대칭형태로 만들었고, 직경 5m의 일명 코끼리 다리라고 하는 네 개의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다. 모스크 앞 광장인데 사람들이 만나고 쉬는 장소 인 것 같아요. 건물 사방에는 260개의 창문을 만들어 외부의 빛을 사.. 2011. 6. 29.
이집트 여행 3 이집트를 여행하다 보면, 아부심벨이나 왕의 무덤, 카이로,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기자지역 등을여행합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홍해라는 바다입니다. 그 물이 맑고, 푸른 빛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하는 정말 멋진 바다가 바로 홍해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홍해바다를 구경하고 휴양지로 찾는 곳이 "다합"이라는 곳이지만, 저는 그곳에 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넘어가는 중간 중간에 보이는 홍해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성채가 서 있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저런 곳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홍해라고 합니다. 물의 색깔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합니다. 우리나라 제주.. 2011. 5. 22.
피라밋 - 이집트 여행 2 이집트에 가면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아가는 코스가 기자지역에 있는 "피라밋"과 "스핑크스"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고대인들의 지혜와 기술을 현대과학이 아직 다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비밀 중에 비밀이 바로 "피라밋"이다. 돌하나의 무게가 2.5t이나 되고, 그러한 돌들이 230만개나 사용되어 거대한 탑을 쌓았다는 것은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그 중에 어떤 돌은 1개가 15t이나 된다고 하니, 점점 놀라울 뿐이다. 구카이로에서 한 2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기자지역이 나온다. 이곳이 그 유명한 피라밋과 스핑크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가보기 전에는 피라밋과 스핑크스는 사막 한가운데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주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가이드 설명을 들어보니 지금은 .. 201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