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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7

그리스 이야기 이번 성지순례는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터키 -> 그리스 -> 로마 1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번에 터키는 따로 포스팅을 한 관계로 나라별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바울은 1차 전도 여행이 끝난 후 다시 2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된다. 2차 전도여행은 소아시아를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성령에 인도하심 따라 마게도냐 지역으로 전도를 가게된다. 성령의 순종한 바울은 복음이 소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확장되는 놀라운 사역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 유럽의 시작이 바로 그리스인 것이다. 신들의 도시! 전세계를 지배했었던 알렉산더 대왕이 태어났던 곳! 로마의 문화적 틀을 제공한 그리스로 떠나볼까 한다. 2020. 1. 6.
이스라엘 - 셋째 날1(야르데니트 -> 아르벨산 국립공원 -> 다볼산 -> 요단강(베다니) 침례터) 초기 이스라엘 이민자들은 갈릴리 주변에 키부츠를 만들고 정착하였다. 그러다 요단강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약 100m 되는 지역에 수문을 만들고 순례자들을 위하여 침례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오늘날 그곳을 "야르데니트"라 부르게 되었다. 야르데니트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말씀이 전시되어 있다. 상도중앙교회에서 마가복음 1장 9~11절 말씀을 장식해놓았네요 이곳은 정원처럼 잘 꾸며 놓았다. 아침에 일찍가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묵상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는다. 실제로 이스라엘에 와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또다른 감격이 있을것 같다. 그러나 침례는 일생애 한 번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오신 분들인데 침례를 받기 위해 오신 크리스천들이다.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침.. 2019. 9. 16.
이스라엘 이야기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사역하셨던 성경의 땅 이스라엘! 그러나 현재는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는 땅!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싶은 성지 이스라엘! 죽어서도 유대인, 크리스천, 아랍인들이 뭍히고 싶어하는 곳! 저는 개인적으로 3번 방문하였으나, 여전히 또 찾아가고 싶은 땅 이스라엘! 12박 13일 일정으로 순례를 하였던 이스라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첫째 날은 대전에서 인천공항으로 그리고 이스라엘로 이동하는 경로라 실제로 첫째 날은 생략하였고, 현지에서 둘째 날이 블로그 상에서 첫째 날로 시작됩니다. 2019. 8. 27.
터키여행 13 - 에베소 에베소는 밧모 섬으로 가는 배편이 있는 항구였으며 밧모 섬에서 돌아온 사도 요한이 인생의 말년을 보낸 곳이다. 그나마 터키에서 유적이 잘 보관된 곳이 에베소이다. 이 에베소에는 마리아의 집과 마리아 기념교회 그리고 누가의 무덤이 있다. 또한, 바울의 일행이 핍박을 당한 2,500명을 수용하는 극장도 남아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였으며, 로마, 안디옥, 알렉산드리아 등 로마 제국의 4대 도시 중에 하나로 아주 번성했던 도시였다. 기독교인들에게도 아주 중요했던 도시였으며, 바울은 2,3차 선교여행을 왔으며, 이곳에 머물면서 고린도로 2개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지금 보이는 것은 셀수스 도서관이다. 재미있는 것은 도서관 바로 옆에 색시촌이 있었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러 들렀으며, 부.. 2011. 10. 19.
터키여행 12 - 버가모 버가모는 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카이쿠스 강의 두 지류인 서쪽의 셀리뉴스 강과 동쪽의 케티우스 강 사이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천연의 요새이기에 발달할 수 있었다. 버가모는 계획도시로서 소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로 로마 시대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었다. 지금 이곳에 남아 있는 유적의 대부분은 유메네스 2세 때 세워진 것이다. 두아디라를 지나면 버가모에 이른다. 이곳은 두아디라에 비해 비교적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역시 버가모도 마을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다. 버가모는 도심이라기 보다는 농촌에 가까운 것 같다. 이곳 역시 유적들이 잘 보관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버가모 들어가는 시가지! 우리나라 타이어가 보이니 무척 반갑네요. 버가모에 가면 붉.. 2011. 10. 16.
터키여행 11 - 두아디라 두아디라는 사데에서 북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그곳은 악히사르라는 곳으로 인구 6만명이 모여 살고 있다. 이곳에는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가 폐허로 유일하게 유적으로 남아 있다. 두아디라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역시 주위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고대 유적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폐허로 남겨져 있다. 터키는 정말 유적지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같다. 건물의 일부 터만이 남아 있는 두아디라 교회 들어가는 입구! 이것이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인데 그 터만 남아 있다. 누구에 의해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다만, 성경을 통해 추측해 볼 따름이다. 사도행전 16장 13-15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빌립보에서 두아디라 출신인 자주장사 루디아를.. 2011. 10. 15.
터키여행8 - 라오디게아 터키에 가면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방문해 볼 수 있다. 라오디게아 -> 빌라델피아 -> 사데 -> 두아디라 -> 버가모 -> 서머나 -> 에베소 순서로 성지를 여행할 수 있다. 그 중에 오늘은 라오디게아를 소개해봅니다. 라오디게아는 주전 3세기 중엽에 셀류커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2세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그의 아내 라오디케의 이름으로 지어진 도시이다. 라오디게아에 살던 주민들은 주후 13세기에 국가에 의해 모든 주민들이 가까이 있는 데니즐리로 이주 당했기 때문에 지금은 버려진 고대 도시가 되었다. 지금 보이는 넓은 길은 마차가 지나가던 곳이고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발굴을 대충해서 서로 짝이 맞지 않게 대충 붙여서 기둥들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201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