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4

터키여행 1 - 보스포러스 해협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 이지만, 실제로 터키에 가면 이스탄불을 빼놓을 수 없다. 이스탄불은 콘스탄티누스황제와 메헤메트 2세에 의해 수도로 존속하다가 1923년 앙카라로 수도가 이전되었다. 그러나 터키를 가면 관광객들이 반드시 둘러보는 곳이 이스탄불이다. 그것은 터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스탄불이기 때문이다. 많은 볼거리를 지닌 이스탄불 그 중에 오늘은 보스포러스 해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일찍이 보스포러스 해협은 나폴레옹이 "자연의 축복받은 선물이요 역사적 유물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 이스탄불 외에 지상에 다시 어디 있겠는가" 라고 경탄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사이에 두고 흘러가는 바다이다. 흔히, 사람들이 강이라고 착각을 하는데 흑해와 마르마라 바다가 서.. 2011. 6. 22.
이집트 여행 3 이집트를 여행하다 보면, 아부심벨이나 왕의 무덤, 카이로,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기자지역 등을여행합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홍해라는 바다입니다. 그 물이 맑고, 푸른 빛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하는 정말 멋진 바다가 바로 홍해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홍해바다를 구경하고 휴양지로 찾는 곳이 "다합"이라는 곳이지만, 저는 그곳에 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넘어가는 중간 중간에 보이는 홍해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성채가 서 있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저런 곳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홍해라고 합니다. 물의 색깔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합니다. 우리나라 제주.. 2011. 5. 22.
거제도 여행이야기 3 오늘은 거제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책로로 너무나 좋은 "공곶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공곶이는 요새 TV매체를 통해 가끔 소개되지만, 거제도에서 그렇게 크게 소개되는 곳은 아닙니다. 외도에 비해 아직은 자연경관이나, 진입로가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가벼운 산책로로 너무나 좋기에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좁은 골목길 같은 꼭 동화에 나오는 숲속길을 조용히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공곶이는 노부부가 40년 동안 가꾼 곳이랍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걸어 가야하는데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오른쪽으로 지름길을 택해 걸어갑니다. 가을에는 이쪽으로 가셔도 될 듯 싶네요. 오른쪽으로 걸어가세요. 흙길이라 구두 말고 운동화를 신고 가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길 옆에 아름답게.. 2011. 5. 7.
거제도 여행이야기 2 오늘은 신선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거제 8경에 들어갈 정도로 신선대는 경치와 전망이 좋아서 많은 이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특히, 맞은편에는 바람의 언덕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어서 거제도에 가면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보는 곳이 신선대입니다. 신선대를 잘 보려면 먼저, 선선대쪽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신선대를 지나치면 위쪽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로 먼저 가서 신선대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한 다음 신선대로 내려가서 조망하면 더없이 좋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길을 따라 저 아래 보이는 신선대를 지나치면 지금처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서 신선대를 봐야 제대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오른쪽은 바람의 언덕으로 들어가는 곳이고 왼편으로 신선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 201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