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거리 볼거리/경상도

거제도 여행이야기 3

by 아르니온 2011. 5. 7.

오늘은 거제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책로로 너무나 좋은 "공곶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공곶이는 요새 TV매체를 통해 가끔 소개되지만,
거제도에서 그렇게 크게 소개되는 곳은 아닙니다.

외도에 비해 아직은 자연경관이나, 진입로가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가벼운 산책로로 너무나 좋기에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좁은 골목길 같은 꼭 동화에 나오는 숲속길을
조용히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공곶이는 노부부가 40년 동안 가꾼 곳이랍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걸어 가야하는데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오른쪽으로 지름길을 택해 걸어갑니다.
가을에는 이쪽으로 가셔도 될 듯 싶네요.


오른쪽으로 걸어가세요.


흙길이라 구두 말고 운동화를 신고 가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길 옆에 아름답게 자라고 있네요.


조금 올라가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공사하는 분들이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열심히 길을 닦고 있네요.


가을에는 이 길로 걸어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가면서 공곶이를
볼 수 있답니다.
약간 경사가 있네요. 숲속에 작은 동산 같아요.


멋지죠!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





여기다 짐을 나른답니다.


저 돌을 어르신이 하나 하나 주워서 쌓았네요.




아래로 다 내려오면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아이들과 이쁜 돌도 주워보고,
돌 던지기를 하며 노니 더욱 좋아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히
산책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시고 공곶이에 가서
가볍게 산책하시면 더 없이 좋은 시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걷기에
너무나 좋은 코스 입니다.

'놀거리 볼거리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대왕암 공원을 찾아가다  (1) 2011.06.14
거가대교  (0) 2011.05.11
거제도 여행이야기 2  (0) 2011.05.05
거제도 여행이야기 1  (2)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