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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볼거리/경상도

거제도 여행이야기 2

by 아르니온 2011. 5. 5.

오늘은 신선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거제 8경에 들어갈 정도로 신선대는 경치와 전망이 좋아서
많은 이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특히, 맞은편에는 바람의 언덕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어서 거제도에 가면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보는 곳이 신선대입니다.

신선대를 잘 보려면 먼저, 선선대쪽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신선대를 지나치면 위쪽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로 먼저 가서 신선대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한 다음
신선대로 내려가서  조망하면
더없이 좋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길을 따라 저 아래 보이는 신선대를 지나치면
지금처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서 신선대를 봐야 제대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오른쪽은 바람의 언덕으로 들어가는 곳이고
왼편으로 신선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입장료는 공짜입니다.
조만간 유료화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근처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너무 좋습니다.


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으니
나이드신 분들도 충분히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확트인 바다와 멋스러운 바위의 조화가
정말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날은 제법 파도가 쳐서 물살이 높았습니다.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해서 신선대라고 한다고 하네요.


더 이상 가지 못하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으니 구석 구석 자세하게 살펴보세요.


여기는 꼭 작은 항구처럼 물이 들어왔다 나가는 곳인데
가까이 가면 안되는데
망을 넘어서 가까이서 찍어 봅니다.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낚시하면 고기가 좀 잡힐 것 같기도 하고...


이곳에는 특이하게 까마귀들이 좀 있더군요.


넓게 펼쳐진 유채꽃 사이에서 사진 찍으려고 관광객들이 붐비네요.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할 것은 밑으로 막 달려가거나 아이들을 풀어 놓으면 안됩니다.
바로 밑으로 낭떠러지 입니다.



거제도에 있는 신선대 정말 좋네요.
그곳에 가면 저 바위 있는 곳까지 걸어 갔다 오세요.
멀리서 보는  것과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저 멀리 전망대에서 조망만 했는데
올해는 가까이 내려가보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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