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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

캄보디아 여행 4 - 타프롬, 프놈바켕, 서바라이 타 프롬 은 "자야바르만 7세"가 건설한 중요한 사원으로 영생불사를 성취하려는 왕의 열정적인 건축 의욕에 의해 탄생된 사원이다. 비문에 의하면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은혜에 봉헌하는 사원으로 1186년 건설하였다고 적혀 있다. 이곳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툼 레이더" 영화를 촬영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앙코르 톰에서 북동쪽으로 이동을 하면 타 프롬이 나온다. 이곳은 자연과 인간의 건축물이 신비하게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타 프롬 안에는 39개의 탑과 566개의 석조 주택, 288개의 벽돌 주택이 있었고, 자야바르만 모친상을 비롯하여 260개의 신상이 있었다고 한다. 타 프롬에서 자라는 나무는 "비단목화 나무"와 "무화과 나무"의 두 종류가 자라고 있.. 2013. 2. 15.
캄보디아 여행 3 - 앙코르 톰, 롤로스, 반데이스레이 앙코르 톰(거대한 도시)은 자야바르만 7세 때 왕권이 안정되었을 때, 무적의 도시를 건설하고자 인구 100만 명이 머물 수 있는 요새를 만들었다. 성벽의 외부에는 폭이 100m, 수심 6m의 해자로 둘러싸고 있으며, 악어들을 서식시키므로 외적의 침입을 막았다. 앙코르 톰은 바이욘 사원이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의 사원들은 바이욘 북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앙코르 톰에 건설된 해자, 운하, 상수도, 하수도 시설은 당시 인도차이나 지역에서는 가장 완벽한 용수 공급망을 갖춘 도시였다. "바이욘 사원 전경" 앙코르 톰 내부 지도 앙코르 톰은 저 멀리 보이는 남문을 통해 들어가게 되어 있다. 지금 저희가 타고 있는 것은 일명 뚝뚝이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마차같이 타고 다니는데 캄보디아를 가면 꼭 한 번 타보게 .. 2013. 2. 13.
터키여행 5 - 파묵칼레 이스탄불에서 국내 배행기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중부 내륙지역인 갑바도기아에 도착하였다. 우리 나라로 치면 대전쯤 될 것이다. 그곳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파묵칼레"라는 유명한 온천휴양지를 찾아갔다. 멀리서 보면, 산을 파헤쳐 놓은 것 같기도하고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곳인데 가까이 가서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에 아름다움에 사로잡힌다. "파묵칼레"라는 것은 목화의 성이라는 뜻으로 온천수가 석회석을 녹여 흰색의 돌이 되어 멀리서 보면 목화를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파묵칼레이다. 꼭 산을 파헤쳐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저기만 하얀 눈이 내린 것 처럼 보이는 곳이다. 이렇게 온천수가 석회석을 녹여 오랜 세월동안 쌓인 것이다. 이곳에 오면 정말 절경이다.. 2011. 8. 13.
울산 대왕암 공원을 찾아가다 울산에 계시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근처에 대왕암 공원이 있다고 하여 산책겸 놀러 가보았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탁트인 바다와 절경을 이루는 바위들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 따라 날씨가 어둑 어둑한게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올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아 가족들이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거제도에 가면 해금강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해금강에 절경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른다. 하지만 이곳에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해금강 못지 않게 이곳도 아름답다고 칭송을 한다. 남편을 따라 바다를 무덤삼아 수장된 아름다운 여인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 대왕암이다. 이곳으로 진입하면, 1만 5천 그루의 소나무가 우리의 코를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2011. 6. 14.
북경여행 -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인간이 쌓은 토목공사 중 세계최고라고 알려져 있는 명소 중에 명소이다. 그 길이가 무려 2700km나 되고, 지선으로 뻗어 나온 길이까지 합치면 약 5000 ~ 6000Km에 이른다고 한다. 그 장대한 역사의 현장가운데 발걸음을 옮겨본다. 우리 아이들이 이 역사의 현장가운데서 손을 잡고 끝까지 걸어 보려는 것인가? 747 비행기로 항공을 해도 7시간이 걸린다고 하던데... 비장한 각오가 아니면, 완주하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완주한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만리장성 입구 현재 만리장성은 팔당령, 모전욕, 사마대가 개방되어 있는데, 대부분 관광객들은 팔당령 장성으로 간다고 하네요. 우리도 팔당령으로 갔습니다. 가이드 설명으로는 이곳 경관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 2011. 6. 8.
피라밋 - 이집트 여행 2 이집트에 가면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아가는 코스가 기자지역에 있는 "피라밋"과 "스핑크스"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고대인들의 지혜와 기술을 현대과학이 아직 다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비밀 중에 비밀이 바로 "피라밋"이다. 돌하나의 무게가 2.5t이나 되고, 그러한 돌들이 230만개나 사용되어 거대한 탑을 쌓았다는 것은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그 중에 어떤 돌은 1개가 15t이나 된다고 하니, 점점 놀라울 뿐이다. 구카이로에서 한 2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기자지역이 나온다. 이곳이 그 유명한 피라밋과 스핑크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가보기 전에는 피라밋과 스핑크스는 사막 한가운데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주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가이드 설명을 들어보니 지금은 .. 2011. 4. 21.
이집트 여행 1 12일 동안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오느라 그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갔다 오고나서도 자료들을 일일이 정리하는데만 꼬박 1주일 이상 걸렸답니다.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제가 갔다 온 곳의 이야기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이집트는 좀 짧게 갔다와서 많은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갔다 온 곳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우리가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피라밋"과 "스핑크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집트는 넓은 사막지대와 그 사이를 흐르는 라일 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계 문명의 중심지로서 이집트는 우리 나라가 건국되기 이전부터 문명이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이집트가 세계문명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라일 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강.. 201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