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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스라엘23

이스라엘 마지막 날(아브고쉬, 기럇여아림, 라투룬, 엠마우스 니코폴리스, 텔아비브 공항) 12박 13일의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마무리되는 날이네요 마지막 밤을 베들레헴숙소에서 보내고 텔아비브 공항을 향해 출발하면서 마지막으로 지나치는 베들레헴 장벽! 여전히 우리 앞에 높이 솟은 분리장벽은 형무소를 떠오르게 하지만 또다른 이들은 장벽이 무너져 평화가 공존하기를 소망하는 미래를 그리는 것 같네요. 공항으로 가기전 우리는 엠마오로 추정되는 여러 장소중에 두군데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지고 빼앗겼던 법궤를 다시 찾아왔으나, 예루살렘으로 바로 오지 못하고 20년간 머물렀다고 알려진 기럇여아림(숲의 도시) 이라는 곳에 이를 기념하여 세워진 수녀원이 있다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것은 일정에 없었지만 가이드분이 특별히 안내해 주셔서 당일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수녀원은 .. 2019. 12. 31.
이스라엘 열흘째 날-2(기드론 계곡, 왕의 무덤, 스가랴 무덤, 압살롬기념비, 황금문, 정원무덤, 야드바셈-홀로코스트 기념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면 기드론 골짜기와 힌놈의 골짜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것은 예루살렘성이 이 두 계곡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천연의 요새로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에 가이드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신다. 그러나 성지순례를 가면 이 계곡을 멀리서 조망만 할 뿐이지 실제로 계곡사이를 걸어가면서 경험하기는 시간상 어려움이 많기에 쉽지는 않다. 히스기야 터널을 통과한 후 실로암 연못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지금 보이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실로암 연못 입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되는 곳이 기드론 계곡이다. 저 위에 보이는 것이 예루살렘 성벽이며 그 밑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기드론 계곡을 실제로 걸어가게 되는 것이다. 원래 우리 투어에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정원무덤으로 이동하는 코스였는데 이날 따.. 2019. 12. 26.
이스라엘 열흘째 날-1(다윗성, 고고학 발굴지, 히스기야 터널, 실로암 못) 다윗성은 해발 620~720m에 이르는 성전산(모리아산)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다윗이 여부스 사람들로부터 빼앗아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이곳을 다윗성이라 불렀다. 다윗성에 방문하면 먼저 영상관람을 한 후 고고학 발굴 장소를 둘러본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여부스 수구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히스기야 터널을 통과한 후 실로암 못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윗성은 그림에서 보면 성전산 아래 기드론 골짜기를 끼고 남쪽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드론 골짜기에는 기혼이라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물의 근원지라 비가오지 않는 이스라엘의 기후적 악조건 속에서도 도시가 발전할 수 있었다. 사진은 다윗성의 실제모습을 3D 입체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 다윗성은 예루살렘 성벽 남쪽으로 나 있는 .. 2019. 12. 19.
이스라엘 구일째 날-2(목자들의 들판교회, 예수탄생기념교회) 예수님 탄생교회에서 약 2Km 정도 걸어가면 목자들의 들판교회가 나온다 이곳은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나타나 기쁜 소식을 전해 준 곳으로 이를 기념하여 교회가 세워져 있다. 그래서 교회의 건물은 목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천막 모양이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주는 대목을 성화로 잘 표현해 놓았다.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현장을 성화로 표현해 놓았네요 이 장소로 알려진 곳은 실제로 이곳에서 2Km 정도 떨어진 예수탄생 기념교회이다. 내부는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천정은 구멍을 뚫어서 마치 별빛이 비치는 듯한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교회 뒤쪽으로 돌아가면 목자들이 추위를 피해 쉬었다는 동굴이 있다. 현재는 예배를 드릴 수.. 2019. 12. 17.
이스라엘 구일째 날-1(베들레헴 분리장벽, 헤브론, 헤로디온) 베들레헴은 다윗의 동네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중요한 도시이다. 그러나 현재는 1967년 6일 전쟁이후 웨스트 뱅크(서안지구)에 위치해 있는 팔레스타인 도시이다. 이곳은 군사적으로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당해서 테러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이렇게 도시 전체가 분리장벽에 갇혀서 감옥처럼 변해가고 있다. 성지순례를 가면 구주 탄생기념교회를 가야하기에 베들레헴은 반드시 방문하는 도시이다. 그러나 이처럼 분리장벽을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동네가 되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물론, 관광객들은 이곳을 지나다니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이곳을 올 때마다 평화의 도시 베들레헴보다는 테러, 긴장감, 분리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베들레헴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 2019. 11. 26.
이스라엘 팔일째 날-2(기브온-사무엘 무덤, 에인케렘-침례요한탄생교회, 마리아 우물, 마리아 방문교회) 기브온은 여호수아 9장에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점령할 당시 기브온 족속들이 꾀를 내어서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고 물긷는 자들이 되어 살아남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후에 사울에 의해 기브온백성들이 죽임을 당하자 다윗의 시대 3년 동안 기근이 있었던 사건도 있었고,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를 선물 받게 된 중요한 장소가 기브온이다. 기브온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7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린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곳에 와보면 그 많은 제물을 한꺼번에 드릴려면 산위에 큰 장소가 필요할 텐데 이곳에 와보면 여기가 딱 맞는 장소라는 사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십자군 시대 만들어진 순례자들의 숙소이지만 지금은 거의 무너져 있다. 저 아래는 베냐민 지파에게 할당.. 2019. 11. 25.
이스라엘 팔일째 날-1(베다니-나사로의 무덤, 와디겔트, 성 조지 수도원, 선한 사마리아인 주막, 베두윈 마을 방문) 예루살렘 맞은편 감람산 너머에 가난한 자들이 모여 사는 베다니 마을이 있다. 이곳은 아랍지역으로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성경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을 이름도 아랍어로 엘 나자리아(베다니)로 불리는 마을이다. 현재는 나사로의 부활을 기념하는 카톨릭교회가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 나사로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교회에서 무덤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무슬림들이 그 입구를 막고 중간에 사원을 세워서 입구가 막혔다. 그래서 현재는 입구를 따로 만들어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다. 카톨릭 교회는 크고 웅장하게 세워져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곳곳에는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기적의 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가운데 그림은 나사로, 왼쪽은 마리아, 오른쪽은 마르.. 2019. 11. 22.
이스라엘 일곱째 날-2(세겜-나블루스, 야곱의 우물, 세바스티아-사마리아 성, 그리심산 유월절 행사) 이곳은 "세겜"이라는 지역이다.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 도시여서 쉽게 들어가기가 어렵다. 사마리아 유월절을 보려면 이곳에 가야되는데 운전기사가 그날 컨디션에 따라 들어가기를 꺼려하면 일정이 있어도 못갈 수도 있다. 예루살렘에서는 65Km 떨어져 있어, 버스로 1시간 조금 더 달리면 도착한다. 세겜은 야곱의 우물과 아브라함의 땅의 약속, 여호수아 제단 등등 성경의 역사가 가득한 곳이다. 세겜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이라 이곳을 통과 할때는 유대인들이 지키는 검문소를 지나야 된다. 특히, 유대인들은 세겜에서 사고를 당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된다.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이 정착한 곳과 팔레스타인들이 정착해서 사는 동네가 확연히 다르다 특히,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들은 발전 속도가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건물들이 많이 노후.. 2019. 11. 21.
이스라엘 일곱째 날-1(성전산 - 황금사원, 알악사 사원, 성인식, 벧엘, 실로) 창 22장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렸다는 모리아 산이 지금의 성전산이다. 해발 734m의 모리아 산에 바위가 있고, 그곳에 번제단이 있는데 솔로몬 왕이 처음으로 이곳에 성전을 세웠다. 그리고 주전 587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성전이 파괴되고 주전 20년경 헤롯이 제2성전을 건축하였다. 그러나 이 성전도 AD 70년에 로마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AD 638년 칼리프 오마르가 예루살렘을 점령한 뒤 AD 687~691년 우마야드 칼리프 아브드알-말릭이 이곳에 사원을 완성했다. 십자군 시대 잠깐 기독교가 탈환하였으나, 1187년 살라딘에 점령된 후 약 700년 동안 기독교인들은 접근금지를 당했다. 1964년 알루미늄과 청동의 합금으로 보수하여 "황금사원"이란 이름을 얻었으며, 90년대 초 황금.. 2019. 11. 14.
이스라엘 여섯째 날-2(스데반 문, 베데스다 못, 비아돌로로사, 성분묘교회, 통곡의 벽, 통곡의 벽 터널) 보이는 곳은 안토니우스 요새로 예수님 당시 빌라도가 머물던 장소이며 예수님이 재판을 받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아랍초등학교로 사용되고 있어 순례객들이 방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곳이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길(비아돌로로사)의 제1처가 시작되는 곳이 바로 여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가려면 스데반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한다. 이 문이 스데반 문이 된 것은 스데반이 이 문으로 끌려나와 돌에 맞아 순교했기 때문이다. 이 문에 또 다른 특징은 문 양옆으로 총탄 자국이 많은데 그것은 1967년 일어난 6일 전쟁 때 이곳으로 탱크가 들어가면서 성문이 긁힌 자국과 무수한 통탄 자국이 생긴 것이다. 또한, 이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성안나 교회와 베데스다 연못을 볼 수 있다. 스데반 문을 통과.. 2019. 11. 12.
이스라엘-여섯째 날1(감람산, 예루살렘전경, 예수승천교회, 주기도문교회, 눈물교회, 겟세마네 동산, 만국교회, 다윗의 가묘, 마가의 다락방) 예루살렘은 유다 산지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720m의 석회석 산지에 자리하고 있다. 기혼이라는 샘 덕분에 비가오지 않는 여름에도 물 걱정이 없으며, 도시는 기후적 악조건 속에서도 발전할 수 있었다. 지금 서 있는 곳은 예루살렘 맞은편 올리브 산(감람 산)에서 바라보고 있는 전경이다. 한때 로마는 이 도시를 하드리아누스 황제와 제우스신의 이름을 혼합해 "앨리아 카피톨리나"라고 불렀으며, 무슬림들은 "거룩"이라는 뜻의 "알-쿠즈" 라고도 불렀다. 원래 예루살렘은 여부스족속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여호수아 정복당시 베냐민지파에게 할당 받았지만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가 다윗이 이 성을 정복하고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이전하였다. 차를 타고 감람산 정상에 가서 사진촬영을 하고 걸어서 내려가야 된다.. 2019. 10. 15.
이스라엘-다섯째 날2(벧 구브린, 텔 아세가, 소고, 엘라 골짜기 조망, 벧세메스 및 소렉 골짜기) 이곳은 벧 구브린이라는 국립공원이다. 벧 구브린은 원래 마레사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다 자손의 기업이었다. 왕정시대 르호보암이 요새를 구축했으며(대하 11:8) 남쪽의 중요한 방비성이었다. 성경에는 유다 왕 아사가 구스 사람 세라와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서 큰 전투를 벌여서 승리한 사건이 나온다(대하 14:9-14) 이곳에는 인간이 만든 동굴과 고대도시를 볼 수 있어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생각보다 큰 지하 동굴이 나온다. 이 동굴은 AD 200년 로마 황제가 지하도시를 건설하면서 물을 저장하기 위해 함께 만들었다. 이 물 저장고는 BC 3세기 비둘기 사육장과 창고로 개조하였다. 또한, 식량을 위해서도 이렇게 비둘기를 키웠으며, 이 비둘기들은 소식.. 2019. 10. 8.
이스라엘-다섯째 날1(미츠페 라몬, 브엘쉐바, 라기스) 이곳은 "미츠페 라몬"이라는 네게브 사막의 남부 지역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이스라엘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주 특이한 지형을 갖고 있는데, 약 1억 년 전(창조론 입장에서 보면 너무 연대를 오래잡기는 했다) 지각변동과 침식작용에 의해서 생긴 대자연의 위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츠페 라몬 입구 미츠페 라몬은 지각변동과 침식작용에 의해 약 800m 깊이로 지면에서 가라앉아 있다. 절벽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혹자는 이곳을 분화구라고 설명을 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곳에서는 화살활동을 한 흔적이 없기에 분화구는 아니다. 미츠페 라몬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성지순례 코스에 브엘세바나 에일랏으로 가는 코스가 있으면 미츠페 라몬을 추천해 봅.. 2019. 10. 3.
이스라엘 - 넷째 날2( 팀나, 홍해, 에돔조망) 에일랏에서 북쪽으로 달리다보면 왼쪽으로 다양한 색깔을 뿌려놓은 듯한 광야가 보인다. 바로, 팀나국립공원이다. 이곳은 성지순례코스로 잘 가지 않아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BC 4000년 부터 로마시대에 이르기까지 구리를 캐고 제련하던 광산이었다. 약 50여 개의 갱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고 갱도의 깊이는 약 35m 정도된다. 이곳에 가면 우리가 중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광야에 있는 성막이다. 성지에 세워져 있는 교회들은 대부분 기념교회로 현대적 건물로 세워진 반면, 이곳에 있는 성막은 출애굽 당시 세워졌던 모형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 오히려 성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거대한 시설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집트인들을 형상화한 듯한 간판이다. 팀나에 가면 고대 이집트.. 2019. 10. 1.
이스라엘 - 넷째 날1(엔게디, 맛사다, 롯의 처 기둥) 엔게디는 유대 광야의 동쪽, 사해에서는 서쪽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 오아시스이다. 사해 주변에 있는 몇 몇 샘은 소금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엔게디의 물은 담수다. 덕분에 이곳은 광야에서는 볼 수 없는 온갖 꽃과 나무로 덮여 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어지냈던 곳 중에 한군데가 바로 엔게디다. 히브리어로 "엔"은 샘이며 "게대"는 새끼 염소를 말한다. 이곳에 오면 이런 야생 염소들이 많이 보인다. 광야에서 볼 수 있는 염소들!!!! 야생 염소지만,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해서 피하지는 않는다. 걸어서 20~30분 쯤 가면 깊은 엔게디 계곡을 볼 수 있고, 다윗이 숨어 지냈을 것 같은 동굴들도 보인다. 특히, 다윗의 폭포는 한 낮에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듯한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준다. 엔게디는 이런.. 2019. 9. 27.
이스라엘 - 셋째 날2(쿰란, 엘리사 샘, 여리고 시험산, 삭개오 돌무화과 나무) 쿰란은 2천년 전 성경의 사본들이 쓰여진 장소이며, 이 주변의 동굴에서 2천년 동안 두루마리 사본들을 보관해왔다. 1947년 처음으로 7개의 사본이 베두인 소년에 의해서 발견된 이후, 주변 11개의 동굴에서 수 만개의 이르는 사본 조각들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7개의 두루마리 사본은 지금 예루살렘의 성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쿰란에 도착하면 먼저 이곳으로 들어가서 비디오 시청을 하고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쿰란을 다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쇼핑매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해소금으로 만든 비누와 로숀을 많이 산다.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려면 이곳에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파는 물건은 품질이 굉장히 좋기 때문이다. 두리마리 사본이 보관되어 있던 항아리!!! 모.. 2019. 9. 20.
이스라엘 - 셋째 날1(야르데니트 -> 아르벨산 국립공원 -> 다볼산 -> 요단강(베다니) 침례터) 초기 이스라엘 이민자들은 갈릴리 주변에 키부츠를 만들고 정착하였다. 그러다 요단강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약 100m 되는 지역에 수문을 만들고 순례자들을 위하여 침례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오늘날 그곳을 "야르데니트"라 부르게 되었다. 야르데니트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말씀이 전시되어 있다. 상도중앙교회에서 마가복음 1장 9~11절 말씀을 장식해놓았네요 이곳은 정원처럼 잘 꾸며 놓았다. 아침에 일찍가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묵상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는다. 실제로 이스라엘에 와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또다른 감격이 있을것 같다. 그러나 침례는 일생애 한 번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오신 분들인데 침례를 받기 위해 오신 크리스천들이다.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침.. 2019. 9. 16.
이스라엘 - 둘째 날2(타브가 박물관, 갈릴리 선상예배, 오병이어 기념교회, 베드로 수위권 교회, 베드로 집터, 가버나움 회당, 팔복교회) 1986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갈릴리 호수의 수면이 내려가자 모세루판과 유발 루판 형제가 갈릴리를 탐사하던 중 예수님 당시 배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여 이곳에 전시해 놓았다. 이 배는 진흙속에 묻혀 있어서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했다. 그러나 진흙을 파내면 태양과 자연바람으로 인해 금방 훼손이 일어나기에 지금 보이는 것처럼 왁스로 전체 구조물을 덮어씌운 다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을 해서 구조물을 건졌으며, 그 후 7년 동안 화학적 치료를 거친다음 지금의 박물관에 전시해 놓았다. 배의 길이는 8.27m이며, 너비 2.3m, 높이 1.3m로 배의 아랫부분만 보존되어 있다. 나무 재질은 백향목이며,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주전 40년에서 50년 쯤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명되어 예수님 당시 사용되었던 배로..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