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여섯째 날1(감람산, 예루살렘전경, 예수승천교회, 주기도문교회, 눈물교회, 겟세마네 동산, 만국교회, 다윗의 가묘, 마가의 다락방)
예루살렘은 유다 산지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720m의 석회석 산지에 자리하고 있다. 기혼이라는 샘 덕분에 비가오지 않는 여름에도 물 걱정이 없으며, 도시는 기후적 악조건 속에서도 발전할 수 있었다. 지금 서 있는 곳은 예루살렘 맞은편 올리브 산(감람 산)에서 바라보고 있는 전경이다. 한때 로마는 이 도시를 하드리아누스 황제와 제우스신의 이름을 혼합해 "앨리아 카피톨리나"라고 불렀으며, 무슬림들은 "거룩"이라는 뜻의 "알-쿠즈" 라고도 불렀다. 원래 예루살렘은 여부스족속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여호수아 정복당시 베냐민지파에게 할당 받았지만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가 다윗이 이 성을 정복하고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이전하였다. 차를 타고 감람산 정상에 가서 사진촬영을 하고 걸어서 내려가야 된다..
2019. 10. 15.
이스라엘 - 둘째 날2(타브가 박물관, 갈릴리 선상예배, 오병이어 기념교회, 베드로 수위권 교회, 베드로 집터, 가버나움 회당, 팔복교회)
1986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갈릴리 호수의 수면이 내려가자 모세루판과 유발 루판 형제가 갈릴리를 탐사하던 중 예수님 당시 배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여 이곳에 전시해 놓았다. 이 배는 진흙속에 묻혀 있어서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했다. 그러나 진흙을 파내면 태양과 자연바람으로 인해 금방 훼손이 일어나기에 지금 보이는 것처럼 왁스로 전체 구조물을 덮어씌운 다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을 해서 구조물을 건졌으며, 그 후 7년 동안 화학적 치료를 거친다음 지금의 박물관에 전시해 놓았다. 배의 길이는 8.27m이며, 너비 2.3m, 높이 1.3m로 배의 아랫부분만 보존되어 있다. 나무 재질은 백향목이며,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주전 40년에서 50년 쯤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명되어 예수님 당시 사용되었던 배로..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