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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태리3

이태리 둘째 날-2(바티칸 박물관, 시스틴 소성당,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베드로 대성당 및 광장, 오벨리스크) 바티칸 시국은 로마 시내의 티베레 강 서쪽 기슭에 있는 도시국가를 지칭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이기도 하다. 즉 이태리 로마 안에 독립된 국가로 존재하는 곳이 바로 바티칸 시국이다. 바티칸이라는 이름도 이 지역의 이름인 바티칸(Mons Vaticanus)에서 유래했다. 바티칸이 교황의 거주지로 확정된 것은 1377년부터이며, 1929년 2월 11일 바티칸은 국가 명 바티칸 시국으로 독립을 선포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약 90년경 교황 아나글레토가 사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작은 경당을 세웠는데 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베드로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진 장소에 방대한 대성당을 건립했다. 오전에 세 분수 교회와 하늘 계단교회 그리고 카타콤베를 둘러보고 바티칸 박물관에 급하게 도착했다... 2020. 2. 4.
이태리 둘째 날-1(천국의 계단-스깔라 꼬엘리, 바울 참수터-세 분수 교회, 카타콤베-도미틸라 카타콤베) 바울은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유대인들의 고발을 당하게 된다.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던 바울은 무죄로 풀려날 수 있었으나, 가이사에게 상소하므로, 죄인의 신분으로 로마에 도착하여 감옥에 투옥된다. 오늘 우리 일행이 도착한 곳은 바울이 순교를 당하기 직전 갇혔던 감옥과 순교를 당한 장소라고 알려진 하늘 계단 교회와 세 분수 교회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이곳은 로마 시내로부터 약 6키로 정도 떨어진 곳인데 바울이 참수를 당한곳에 기념교회를 세웠는데 "트레 폰타네" 즉 "세 분수교회"라고 한다. 입구에는 동상이 하나 서 있는데 손을 입에대고 쉿!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조용히 침묵하며 묵상하라는 뜻이랍니다. 성당 입구에도 기둥위에 동상이 하나 서 있네요. 먼저.. 2020. 2. 3.
이태리 첫째 날(바리항, 마조레 교회, 본젤라또, 트레비 분수, 베네치아 광장, 로마의 공회장, 포로 로마노, 사크라 거리, 쿠리아,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그리스 일정을 끝내고 파트라항에서 배를 타고 이태리 바리항에 도착을 했다. 원래 이태리에 도착하면, 폼페이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그러면 로마에 늦게 도착하게 되어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는 관계로 폼페이를 포기하고 바로 로마로 향했다. 로마에 일찍 도착한 우리 일행은 시가지를 걸으면서 로마의 밤을 맞이했답니다. 우리가 그리스에서 이태리까지 밤새 타고 온 훼리! 배가 커서 그런지 흔들림도 없고 저녁 식사도 그런대로 괜찮았답니다. 하지만, 좁은 방에서 4인이 함께 써야 되기에 약간 불편한 것은 있네요. 로마의 테베레 강을 건너면 포로 로마노와 트레비 분수등 오늘 우리가 봐야 될 로마의 유적지들을 만나게 됩니다. 로마는 기원전 753년 시작된 이후로 오랜 기간동안 세계 역사를 지배하고 영향력을 끼쳤던 나라이다...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