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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볼거리/경상도

거가대교

by 아르니온 2011. 5. 11.

부산에서 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거가대교"라고 한다.

이 거가대교의 특징은 다리를 바다속으로 연결하였다는 것이다.
실로 놀랍기도하고 신기해서 한 번 가보았는데,
생각만큼 볼거리는 없는 것 같다.

그저 그 신기한 다리를 한 번 건넜다는데
의미를 두고 갔다 와야 할 곳인 것 같다.


거가대교를 달리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찍으니 약간 구도들이 틀어졌네요.


봉고차로 지나가면 통행료를 10,000원 받습니다.


우리는 거제도에서 가덕도로해서 부산으로 건너 보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거제도에서 진입할 때 거가대교를 건너기전에
휴게소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런데 거기서 보는 거가대교 전망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거가대교의 전경이 다 나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제일 아쉬워요.



거가대교는 구조물들이 아름답게 만들어 진 것 같아요


드뎌 해저 터널로 들어가 봅니다.


지금 지나가는 곳이 수심 40m입니다.
혹시 바다속이 보이나 하고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그냥 일반 터널하고 똑같습니다.
다른 것은 바닥이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거가대교는 해저터널로 유명하지만,
가서 보면 약간은 실망이 되네요.
특히, 통행료는 왜그리 비싸게 책정되었는지
다시는 돈을 내고 일부러 가고 싶지는 않네요.

가장 좋은 것은 근처 휴게소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 오는 것이 가장 좋아요.(통행료 내지 않고)

군산에 있는 새만금처럼 달리다가 중간에서 사진도 찍고
쉴 수 있는 그런 곳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진입하면 끝까지 한 번에 쉬지 않고 통과해야 됩니다.
물론 부산에서 거제도로 갈 때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해저 터널이라 해서 물고기도 보이는
아쿠아리움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일반 터널하고 똑같습니다.
아무튼, 인간의 힘이 대단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볼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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