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대백제전을 다녀왔는데, 같은 입장표로 공주도 들어 갈 수 있다고 해서
오늘 가족들과 함게 공주 대백제전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체험전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문화행사가
어우러저 가족들이 가기에는 공주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백제의 문화와 얼이 서러있는 공주로 여행하러 오세요.
아참! 17일까지 한다고 하니 어여 서두르세요.
이곳으로 들어가세요
저 맨 위에 있는 공을 보고 우리 막둥이가 따 달라고 졸라데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앞으로 보이는 곳인데 꼭 들어가 보세요.
세계의 역사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삼족오 스티커 - 무료로 해줍니다. 망설이지 말고 가서해보세요.
나라 이름을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잠깐!! 마지막은 너무 강조해서 읽지 마세요.
초등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왔네요.
밴드 공연을 하는 곳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공연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광대 쑈 - 익살스런 표정과 말재간으로 구경꾼들이 즐거워하네요.
말로만 듣던 불쑈 - 대단해요.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의상을 입어보는 코너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찍으면 좋을 듯...
근사한 공연을 위해 입장하는 것 같지만,
실은 화장실 갔다 오는 중입니다. ^^?
이 아주머니 대단해요. 혼자 10분 넘게 돌리고 있더라구여!
목이 많이 아플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만들기 위주로 체험을 하는 곳인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표지에 등 만들기 3000원 - 싸다 싶어 만들기를 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전구를 붙이려면 2000원 추가라고 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5000원 주고 등 하나 만들었답니다.
유치부 아이들이 단체로 와서 이곳은 체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단체로 와서 진흙 만들기 하면 좋겠네요.
이곳은 백제인들의 주술적인 신앙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오후 2시, 3시에 길거리공연을 하는데, 간식을 먹다가 우연히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흘러 나오는 하모니가 정말 듣기 좋았답니다.
특히, 연주하는 분들이 미녀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공주 행사장과 공산성을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입구에서 편도로 탈 수 있습니다.
말이 직접 끄는 마차인데, 한 번 타보고 싶네요.
앞에 보이는 조형물이 야광이라 밤에는 그 불빛이 너무 아름다워요.
백제의 기상이 느껴지네요.
밤에 찍으면 정말 멋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촬깍!
백제의 불빛은 수 천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가슴 속에 환하게 비추고 있답니다
그 현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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