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2011.10.04 08:12

빌라델비아에서 버스로 계속 이동을 하면 사데에 도착한다.

사데는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도시로 트몰루스 산의 북쪽에 있는 요새로서 

계곡보다 약 45m 이상 높은 곳에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였다.

이곳은 13세기 때부터 그리스 사람들이 헤라클레스 왕조를 세웠다가

주전 700년경에 소아시아의 가장 강력한 리디아 왕국이 세워졌다. 

그러나 리디아 왕국은 바사의 고레스 왕에게 함락되었고, 

고레스에 의해 해방된 유대인들이 이곳에 회당과 체육관을 지었는데

그것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신전 뒤쪽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데미 신전과 교회터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이곳에 오면 힘들어도 올라가서 구경해보세요.


그리스, 헬라에서 가장 유명한 신은 하늘의 신인 제우스이지만,

소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신은 아데미 신이다.

아데미 신은 재물의 신이며, 출산 중에 고통을 덜어주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신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성터이다.


아데미 신전 입구!

뒤에 보이는 높은 산위쪽은 이곳에 강력한 왕국(아크로 폴리스 - 도시)을

건설한 리디아 왕국의 성벽터가 보인다.


사데에 있는 이 신전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곳으로

길이가 75m, 폭이 45m이며, 기둥의 높이가 무려 22m나 된다.


지금 보이는 기둥의 높이가 바로 22m나 된다.

맨 위에 보이는 것은 양의 뿔을 상징한다.(이오니아 양식)


기둥 밑에 보이는 것은 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의학의 신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기둥의 높이와 굵기를 보면

이 신전이 얼마나 웅장했는지 짐작이 간다.


신전 옆에 보이는 것이 교회터다.

계시록에서 말하는 사데 교회가 이것인지는 모르지만,

신전옆에 바로 기념교회가 자리를 잡고 있다.


조그만 문으로 들어가 보세요.



정면!

성경을 낭독하거나 말씀을 선포하는 곳!


뒷면!


사데는 요한계시록 3:1-6절에 나오는데 "네가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라고 책망하고 있으나, 4절로 모든 성도를 책망한 것이 아니라,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몇 사람은 칭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데는 난공불락의 요새였으며, 왕의 길이 위치에 있어서
모직물, 양탄자, 금세공 등의 상공업이 발달하여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사데는 1기에 기독교가 전파되었고,
그로인해 믿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사람들의 신앙이 처음에는 뜨거웠으나,
3세기 도시의 발달에 따른 물질의 풍요는
신앙의 타락을 가져왔던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요한은 예언했던 것이다.

한 때는 교통의 요충지로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중에
하나였으나, 지금은 성벽과 건물들은 거의 다 무너졌고,
그 흔적들만 남아 있다.

입구에도 "사르트"라는 작은 마을이 보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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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르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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