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서울에 어린이 난타 공연이 있어
지인들과 건국대에서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독립기념관을 들러 보았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고 있었는데,
광장 앞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놀이가 있어서
아이들과 신나게 타보았습니다.


목천 IC에서 나와 직진하면 독립기념관입니다.
평상시에는 6:00까지 입장인데
오늘은 광복절날이라 늦은 시간까지 입장이 가능하네요.


보이는 탑은 "겨레의 탑"으로 기념관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광장 앞에 있는 각종 자전거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함께 타봅니다.


안에서 값을 지불하고
밖에 준비되어 있는 자전거를 타면 됩니다.


이건 좀 특이한 자전거인데
타보지는 못했네요.


먼저, 형아가 용기를 내서 타봅니다.
폐달만 밟으면 나가는 소형 오토바이입니다.


여자 아이들도 간단한 조작법만 알면 쉽게 타네요.


우리 아이들은 누나 등에 붙어서 재미있게 탔네요.
시간이 다 되어서 형제가 나란히 앉아서
멋지게 포즈한번 잡아 봅니다


가족들이 시간이 되면 이곳으로 산책을 해도 좋을 듯 싶네요.


안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가보았더니
뮤지컬을 하고 있네요.


자랑스런 우리 태극기!


기념관 안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아요.


방송국에서도 촬영 왔네요.


앗! 저분은 전원주씨네요.
통신계의 새바람을 일으켰던 장본인!


진지하게 뮤지컬을 보고 있네요.


일본에 지배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해서 뮤지컬을 준비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우리 독립투사들의 결연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네요.



오래전 선조들의 외침이
오늘의 자유를 주었다는 것을 다음 세대 아이들이
분명히 깨달을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 때의 감격을 잠시나마 느껴 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우리를 지배하고 힘들게 했던 나라이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때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문화교류도 활발하고 경제적으로도 서로 많은 것들을 통용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날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야드바셈"이라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역사를 전시해 놓고
유대인 자녀들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그곳에 유명한 문구가 있는데,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문구입니다.

아이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잘 설명해주고 깨닫게 해주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광장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를 타고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르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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