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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 자전거 놀이 광복절날 서울에 어린이 난타 공연이 있어 지인들과 건국대에서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독립기념관을 들러 보았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고 있었는데, 광장 앞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놀이가 있어서 아이들과 신나게 타보았습니다. 목천 IC에서 나와 직진하면 독립기념관입니다. 평상시에는 6:00까지 입장인데 오늘은 광복절날이라 늦은 시간까지 입장이 가능하네요. 보이는 탑은 "겨레의 탑"으로 기념관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광장 앞에 있는 각종 자전거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함께 타봅니다. 안에서 값을 지불하고 밖에 준비되어 있는 자전거를 타면 됩니다. 이건 좀 특이한 자전거인데 타보지는 못했네요. 먼저, 형아가 용기를 내서 타.. 2011. 8. 16.
터키여행 5 - 파묵칼레 이스탄불에서 국내 배행기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중부 내륙지역인 갑바도기아에 도착하였다. 우리 나라로 치면 대전쯤 될 것이다. 그곳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파묵칼레"라는 유명한 온천휴양지를 찾아갔다. 멀리서 보면, 산을 파헤쳐 놓은 것 같기도하고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곳인데 가까이 가서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에 아름다움에 사로잡힌다. "파묵칼레"라는 것은 목화의 성이라는 뜻으로 온천수가 석회석을 녹여 흰색의 돌이 되어 멀리서 보면 목화를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파묵칼레이다. 꼭 산을 파헤쳐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저기만 하얀 눈이 내린 것 처럼 보이는 곳이다. 이렇게 온천수가 석회석을 녹여 오랜 세월동안 쌓인 것이다. 이곳에 오면 정말 절경이다.. 2011. 8. 13.
갯벌체험 놀이 충남 태안군 진산 남면1리에 가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갯벌이 있다. 무이파가 서해안을 관통하고 북진하는 월요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용감하게 갯벌체험장을 찾았습니다. 태풍 무이파로 인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할아버지와 여행을 처음가는 것이라 취소하지 못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차가 흔들거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태풍은 북진중이고 저희가 간 곳은 비가 그쳐 오후 3시쯤에 갯벌을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가니, 먼저 온 사람들이 부지런히 동죽 조개를 잡고 있네요. 할아버지, 삼촌, 민영이 그리고 저와 함께 조개를 잡으러 갯벌로 향해봅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조개를 담으려고 가지고 간 플라스틱 통이 바람에 날려가는 모습이 보.. 2011. 8. 10.
dslr 초보자 교육 - 대전 DCC 지난 7월 22일 대전 DCC에서 니콘 dslr 유저들을 상대로 초보자 교육을 하였습니다. 2년 동안 교육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해서 이번에 큰 맘먹고 등록을 했네요. 다행히 DCC는 내가 사는 곳에서 5분이면 가는 거리라 여유있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이 생겨 5분 늦게되는 불상사가 생겼지뭐에요. 그래도 많이 늦지 않게 도착하여 다행입니다. 니콘 초보자 강의를 하신 강사분입니다. 2층 205호를 찾아가니 데스크가 있어 간단하게 신상확인 후 입장!!! 수첩과 필기도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과연 몇 명이나 왔을까 생각하며 조용히 들어가 봅니다. 5분 늦었는데 벌써 강의가 시작되었더군요! 강의실 안을 보면서 약간 놀란것은. 배우러 오신 분들의 연령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유저분들이 많.. 2011. 7. 26.
터키여행 4 - 오벨리스크, 히포드롬 광장, 예레바탄사라이, 돕카프 궁전, 그랜드 바자르 성 소피아 교회와 블루 모스크 사이를 지나 북서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35m 높이로 우주선 모양을 한 표면이 노란색의 거대한 설주를 만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벨리스크"다.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섬겼던 태양신 라(Ra)를 위해 만든 것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투트모스 3세의 영광스런 통치를 기리기 위해 카르낙 신전에 이 오벨리스크를 세웠는데, 서기 392년 데오도시우스 통치 때 이곳으로 가져 온 것이다. 이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광장이 펼쳐져 있는데 그곳을 히포드롬 광장이라고 한다. 광장의 길이는 약 400m, 넓이 120m 그리고 약 10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곳이다. 히포드롬 광장은 역사적으로 "니카의 반란"으로 유명하다. 즉,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부인 데오도르(이집트 출신.. 2011. 7. 13.
아내는 창피한 것도 모른다 - 박스 실내놀이 코OO코 매장에 오랜만에 장을 보러 갔다. 사랑하는 아내가 삼성카드를 놓고 오는 바람에 아이쇼핑만 해야했다. 돈도 없고, 그냥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사라진 아내.... 한참을 찾았는데, 어디선가 박스를 잔득 들고 있는 여인 발견.... 아니겠지! 딴 사람이겠지! 근데, 날 보고 씨익 웃는 저 여인은 바로 내 아내.... 순간, 창피함이 몰려오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황급히 도망가고 싶은데, 여보! 이것좀 들어주세요. 아! 사람들의 시선이 아내와 나에게 고정된 듯하고 너무 챙피해서 모른척 하고 싶었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박스 6개를 들고 오는 아내를 보면서 함께 박스를 나눠들고 후다닥 매장을 빠져 나왔다. 도대체 이 박스를 어디에 쓰려고 하는지.... 6개의 박스를 집에 가지고 와서 아이들.. 2011. 7. 8.
우리아내 대단해요 - "물감 놀이" 저희 집에는 개구쟁이 머슴아 두 명이 있습니다. 장난은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사내 아이들이라, 노는 것이 여자 아이들하고는 다르답니다. 요새는 장마기간이라 아이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굉장히 심심해 하네요. 요놈들이 뭐하나 잠깐 살펴보니, 둘이서 우비를 입고 장난치고 놀고 있네요.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물감놀이"를 하자고 제안을 하길래 전 서둘러 밖으로 나갔답니다.(미안함을 뒤로하고) 3시간 뒤에 들어와 보니 집이 깨끗하길래 물감 놀이 안했어! 라고 물어보니 아내가 빙그레 웃으며 재밌게 했다고 하네요. 어떻게 했는지 사진을 살펴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구여! 전 이렇게는 놀 수 없을 것 같아요. 처음에 카메라 보고 말이 안 나오더라구여! 정말 이러구 놀았어! 물어보.. 2011. 7. 3.
터키여행 3 - 블루 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블루 모스크!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터키를 점령하였을 때, 성 소피아 성당을 무너트리지 않고 보존하였는데, 기독교를 상징하는 소피아 성당에 버금가는 건물을 짓고자 하여 술탄 메히메트 2세가 1609년에 "시난"에게 공사를 명하였고, 그의 제자 "모하메트 아"에 의해서 1616년에 완공되엇다. 건물의 구조는 높이 43m, 사방 24m의 넓이로 정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천장은 비잔틴 건축 양식인 돔 건축양식을 그대로 모방하여(성 소피아 성당) 대칭형태로 만들었고, 직경 5m의 일명 코끼리 다리라고 하는 네 개의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다. 모스크 앞 광장인데 사람들이 만나고 쉬는 장소 인 것 같아요. 건물 사방에는 260개의 창문을 만들어 외부의 빛을 사.. 2011. 6. 29.
터키여행 2 - 성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에 가면 모든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둘러 보는 곳이 바로 "성 소피아 성당"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그 건물의 웅장함과 실내 장식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전세계 사람들이 찾아오는 터키의 명소 중에 명소이다. "그리스도의 신성한 지혜"란 뜻을 지닌 성 소피아 성당 로마를 통일하고 수도를 지금의 터키 이스탄불로 옮기고 그곳에 이름을 콘스탄티 노플이라 명명하였던 콘스탄티누스황제 그 찬란하고 역사적인 도시에 걸맞는 성전을 세웠지만, 첫 번째 목조건물은 불로 인해 소실되었고, 두 번째 건물은 요한 크리소스톰 주교를 추방하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성전을 불살라버리게 된다. 그리고 나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지금의 성 소피아 성전이 세워진 것이다. 성전의 크기는 가로 7.. 2011. 6. 23.
터키여행 1 - 보스포러스 해협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 이지만, 실제로 터키에 가면 이스탄불을 빼놓을 수 없다. 이스탄불은 콘스탄티누스황제와 메헤메트 2세에 의해 수도로 존속하다가 1923년 앙카라로 수도가 이전되었다. 그러나 터키를 가면 관광객들이 반드시 둘러보는 곳이 이스탄불이다. 그것은 터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스탄불이기 때문이다. 많은 볼거리를 지닌 이스탄불 그 중에 오늘은 보스포러스 해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일찍이 보스포러스 해협은 나폴레옹이 "자연의 축복받은 선물이요 역사적 유물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 이스탄불 외에 지상에 다시 어디 있겠는가" 라고 경탄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사이에 두고 흘러가는 바다이다. 흔히, 사람들이 강이라고 착각을 하는데 흑해와 마르마라 바다가 서.. 2011. 6. 22.
울산 대왕암 공원을 찾아가다 울산에 계시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근처에 대왕암 공원이 있다고 하여 산책겸 놀러 가보았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탁트인 바다와 절경을 이루는 바위들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 따라 날씨가 어둑 어둑한게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올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아 가족들이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거제도에 가면 해금강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해금강에 절경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른다. 하지만 이곳에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해금강 못지 않게 이곳도 아름답다고 칭송을 한다. 남편을 따라 바다를 무덤삼아 수장된 아름다운 여인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 대왕암이다. 이곳으로 진입하면, 1만 5천 그루의 소나무가 우리의 코를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2011. 6. 14.
북경여행 - 798예술구 자금성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 소개는 생략하고 북경여행의 마지막코스로 798 예술 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798예술구는 북경 한인타운 왕징부근 조양구 따산즈지역에 있다. 이곳은 원래 구소련과 독일의 기술로 세운 무기공장이 있었던 곳인데 2002년 많은 예술가들이 임대계약을 통해 이곳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지금의 예술거리가 되었다. 2006년 798예술구는 정부에 의해 최초10개 문화창의산업 집중구로 지정되어 "창의지구(創意地區), 문화명원(文化名園)" 의 슬로건과 함께 베이징의 문화아이콘으로 상징되고 있다. 798예술구 거리에 들어서면 광장앞에 보이는 큰 동상인데 앞부분은 19금이라 뒷모습으로 올려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헤이리 마을이나 홍대 거리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중국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 2011. 6. 10.
북경여행 -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인간이 쌓은 토목공사 중 세계최고라고 알려져 있는 명소 중에 명소이다. 그 길이가 무려 2700km나 되고, 지선으로 뻗어 나온 길이까지 합치면 약 5000 ~ 6000Km에 이른다고 한다. 그 장대한 역사의 현장가운데 발걸음을 옮겨본다. 우리 아이들이 이 역사의 현장가운데서 손을 잡고 끝까지 걸어 보려는 것인가? 747 비행기로 항공을 해도 7시간이 걸린다고 하던데... 비장한 각오가 아니면, 완주하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완주한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만리장성 입구 현재 만리장성은 팔당령, 모전욕, 사마대가 개방되어 있는데, 대부분 관광객들은 팔당령 장성으로 간다고 하네요. 우리도 팔당령으로 갔습니다. 가이드 설명으로는 이곳 경관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 2011. 6. 8.
북경여행 - 용경협 용경협은 베이징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협곡으로 되어 있고, 베이징 시내보다 약 6-7도가 낮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원하지요. 우리가 갔을 때도 북경이 35도로 더웠는데 이곳에 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굉장히 시원하더군요! 용경협은 전체 면적이 119제곱평방미터, 총길이는 21키로미터며 1973년 댐을 막아 생긴 인공호수랍니다. 즉 중국과 홍콩이 합작해서 만든 공원입니다. 용경협에 들어가면 입구까지 일명 빵차를 타고 갑니다. 빵같이 생겨서 빵차라고 하네요. 꼭 대전에 있는 대청댐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용경협 입구에 들어가면 각종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지금 보이는 용의 터널이 바로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상당히 경사가 심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동.. 2011. 6. 5.
북경여행 - 명 13릉 명 13릉은 북경 창평구 천수산에 자리잡고 있다. 명대 황제, 황후의 능묘군으로 성조 영락제 이후의 황제 13대의 능묘가 있기에 명 13릉이라 칭한다. 이 중 장릉, 소릉, 정릉은 공개되며, 그 중 정릉은 내부 지하 궁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왜 내부 지하 궁전이라 하면, 황제는 살아서 통치를 하지만 죽어서도 지하에서 통치를 하려고 하였기에 지하에 커다란 궁전을 지어 놓은 것이다. 중국의 능묘는 우리 나라의 능하고는 규모가 다르다. 그것은 그 당시 황제들이 죽어서도 나라를 다스리려는 욕심에 살아 생전에 직접 감독을 하면서 묘를 만들었기에 규모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13릉 들어가는 입구! 우리가 구경한 곳은 정릉이다. 정릉은 장릉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으로, 중국의 제13대 신종 만력제와 두 명의.. 2011. 6. 3.
북경 여행 - 이화원, 서커스, 더 플레이스 광장 선생님 4분과 초등4-6학년 어린이 10명을 데리고 중국 북경을 다녀왔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다녀왔는데 일정도 넉넉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인천공항에서 12시 30분 출국이라 대전에서 오전 7시 15분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오느라 많이 피곤했던 것 같네요.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통해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을 먹어봅니다. 10시쯤에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모두투어 서준경과장님과 미팅을 통해 간단한 준비사항들을 들어봅니다. 우리가 타고 갈 남방항공입니다. 실내는 제법 깨끗하고 좋네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에 비하면 수준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비행기가 이륙한지 20분 정도 되니까 밥이 나오네요. 씨푸.. 2011. 6. 1.
이집트 여행 3 이집트를 여행하다 보면, 아부심벨이나 왕의 무덤, 카이로,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기자지역 등을여행합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로를 통해 이스라엘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홍해라는 바다입니다. 그 물이 맑고, 푸른 빛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하는 정말 멋진 바다가 바로 홍해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홍해바다를 구경하고 휴양지로 찾는 곳이 "다합"이라는 곳이지만, 저는 그곳에 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넘어가는 중간 중간에 보이는 홍해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성채가 서 있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저런 곳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홍해라고 합니다. 물의 색깔이 꼭 터키석을 연상케합니다. 우리나라 제주.. 2011. 5. 22.
수통골 - 등산 수통골은 한밭대학교를 지나면 시원한 물과 계곡이 나오는 곳으로 대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에 한곳이다. 특히,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부담없이 이곳으로 오곤한다.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갈곳이 마땅치 않으면 하루 정도는 도시락을 싸서 아이와 함께 등산을 가는 것도 건강에도 좋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가벼운 등산 코스로 수통골 좋습니다. 저희는 수통골 입구에서 등산한 것이 아니라, 맨 아래 주차장에 보면 왼쪽으로 등산하는 쪽문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올라가면 경사는 가파르지만, 등산하는 재미가 더욱 좋아서 그쪽을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돌계단을 아이들이 제법 잘 올라가네요. 정상에 거의 다 오면 멀리 보이는 전망이 너무 좋아요. 시원하게 구경하세요. 등산의 묘미! 무겁게 짊어지고..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