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랏1 이스라엘 - 넷째 날2( 팀나, 홍해, 에돔조망) 에일랏에서 북쪽으로 달리다보면 왼쪽으로 다양한 색깔을 뿌려놓은 듯한 광야가 보인다. 바로, 팀나국립공원이다. 이곳은 성지순례코스로 잘 가지 않아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BC 4000년 부터 로마시대에 이르기까지 구리를 캐고 제련하던 광산이었다. 약 50여 개의 갱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고 갱도의 깊이는 약 35m 정도된다. 이곳에 가면 우리가 중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광야에 있는 성막이다. 성지에 세워져 있는 교회들은 대부분 기념교회로 현대적 건물로 세워진 반면, 이곳에 있는 성막은 출애굽 당시 세워졌던 모형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 오히려 성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거대한 시설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집트인들을 형상화한 듯한 간판이다. 팀나에 가면 고대 이집트.. 2019.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