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1 이스라엘 팔일째 날-1(베다니-나사로의 무덤, 와디겔트, 성 조지 수도원, 선한 사마리아인 주막, 베두윈 마을 방문) 예루살렘 맞은편 감람산 너머에 가난한 자들이 모여 사는 베다니 마을이 있다. 이곳은 아랍지역으로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성경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을 이름도 아랍어로 엘 나자리아(베다니)로 불리는 마을이다. 현재는 나사로의 부활을 기념하는 카톨릭교회가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 나사로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교회에서 무덤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무슬림들이 그 입구를 막고 중간에 사원을 세워서 입구가 막혔다. 그래서 현재는 입구를 따로 만들어서 입장하도록 되어 있다. 카톨릭 교회는 크고 웅장하게 세워져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곳곳에는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기적의 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가운데 그림은 나사로, 왼쪽은 마리아, 오른쪽은 마르.. 2019.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