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바1 요르단 셋째 날(느보산, 구리놋뱀, 성조지 교회, 마다바 지도) 모세가 마지막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죽었던 곳이 느보산이다. 성경에는 신명기 34장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느보산에 가면 모세를 기념해서 만든 십자가 형태의 놋뱀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비스가산 꼭대기에 위치한 곳으로 느보산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니바, 무카야트, 시야가이다. 물론 이중에 어느것이 모세가 올라가서 가나안을 바라보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가 찾아간 시야가 봉우리가 제일 유력한 곳으로 보고 있다. 2000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도 이곳을 방문하여 성지로 인정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교황 방문을 기념하여 세운 성인 추모탑 프란체스카 수도원의 정문을 막았던 돌문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막았던 돌문도 이와같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모세.. 2020.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