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동카페맛집1 겁 없이 카페 꾸미기에 도전하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람들은 대정동이라고 하면 생소해하지만, 진잠 교도소 근처라고 하면 단번에 알아듣는다. 요즘은 모다 아울렛 근처라고 하면 더 잘 아시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 대전에서 유일하게 동네가 막혀있는 외진곳에 카페를 오픈하려한다. 사람들이 말린다. 이해는 간다. 바보짓이라는 것을..... 커피는 첫째도 몫이 좋아야 하고, 둘째도 몫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는 대전에서 가장 몫이 안좋은 곳이다. 그런 곳에서 카페를 오픈한다니 다들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그래도 하고싶다. 그래서 카페를 꾸민다. 어짜피 사람을 사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거라 하고 싶은대로 맘껏 해볼란다. 저기 메뚜기처럼 사다리에 매달려서 칠을 하시는 분은 나와 함께 동업하시는 분! 그래도.. 2021.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