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터키여행지2

터키여행 11 - 두아디라 두아디라는 사데에서 북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그곳은 악히사르라는 곳으로 인구 6만명이 모여 살고 있다. 이곳에는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가 폐허로 유일하게 유적으로 남아 있다. 두아디라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역시 주위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고대 유적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폐허로 남겨져 있다. 터키는 정말 유적지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같다. 건물의 일부 터만이 남아 있는 두아디라 교회 들어가는 입구! 이것이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인데 그 터만 남아 있다. 누구에 의해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다만, 성경을 통해 추측해 볼 따름이다. 사도행전 16장 13-15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빌립보에서 두아디라 출신인 자주장사 루디아를.. 2011. 10. 15.
터키여행 6 - 동굴식당(케밥) 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너무나 흔하게 접하는 음식이 바로 '케밥'이다. 케밥은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와 아라비아 사막을 누비던 유목민들이 쉽고 간단하게 고기를 요리해 먹던 것이 발전한 것입니다. 주로 양고기를 사용하지만 쇠고기와 닭고기를 쓰기도 하며, 빵과 곁들여 먹곤 합니다. 케밥의 종류는 다양한데 고기를 겹겹이 쌓아올려 빙빙 돌려 불에 굽는 되네르케밥, 진흙 통구이인 쿠유(Kuyu) 케밥, 쇠꼬챙이에 끼워 구운 시시케밥, 도네르 케밥에 요구르트와 토마토 소스를 첨가한 이슈켄데르케밥 등이 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퍼져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우리는 항아리에 담아서 불에 쪄서 먹는 쿠유케밥을 먹었는데 이것을 소개해봅니다. 이 식당은 터키의 중부지역인 갑바도기야를 여행하던 중 가보았..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