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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2

요르단 둘째 날-2(페트라, 오벨리스크 무덤, 나바티안 무덤, 원형극장, 1세기 무덤군) 이곳은 페트라 "알 카즈네 신전" 이라는 곳으로 나바티안인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진 장소이다.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페트라는 이름 그대로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해의 요새이다. 이곳은 에돔 왕국의 수도가 있던 곳으로 성서명으로는 "셀라"이다. 현재 이곳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에돔 이후 B.C. 2세기에서 A.D. 1세기경에 살았던 나바티안인들이 남겨 놓은 유적들이다. 페트라는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곳에 있기에 버스로 4시간 가까이 달려야 도착한다. 즉 우리가 묵는 호텔에서 왕복 7시간 정도의 거리이다. 숙소에서 4시간 가량을 달린 버스는 드뎌 페트라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외국인들은 입장료가 8만원 정도 하는데 요르단 국민은 2천원도 안된다.. 2020. 2. 11.
요르단 첫째 날(요단강, 벧샨 국경, 얍복강) 10박 11일 일정으로 이집트 - 이스라엘 - 요르단을 다녀왔는데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각각 포스팅한 관계로 요르단도 따로 떼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은 모세의 출애굽 경로를 따라 성지순례를 하는 코스다. 그러나 성경적인 코스는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이렇게 진행해야 되는데 여행 코스상 대부분 이집트를 들렀다가 이스라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르단을 순례하고 출국하는 코스로 진행하는 상품이 많아서 단독으로 코스를 짜기 전에는 요르단을 마지막에 여행하게 되어 있다. 요르단은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이지만 크리스천들에게는 구약의 배경과 신약의 배경을 갖고 있는 중요한 나라이기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묶어서 성지순례를 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북쪽 갈릴리 근처를 투어.. 202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