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2

터키여행 11 - 두아디라 두아디라는 사데에서 북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그곳은 악히사르라는 곳으로 인구 6만명이 모여 살고 있다. 이곳에는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가 폐허로 유일하게 유적으로 남아 있다. 두아디라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역시 주위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고대 유적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폐허로 남겨져 있다. 터키는 정말 유적지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같다. 건물의 일부 터만이 남아 있는 두아디라 교회 들어가는 입구! 이것이 주후 6세기에 세워진 교회인데 그 터만 남아 있다. 누구에 의해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다만, 성경을 통해 추측해 볼 따름이다. 사도행전 16장 13-15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빌립보에서 두아디라 출신인 자주장사 루디아를.. 2011. 10. 15.
거제도 여행이야기 3 오늘은 거제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책로로 너무나 좋은 "공곶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공곶이는 요새 TV매체를 통해 가끔 소개되지만, 거제도에서 그렇게 크게 소개되는 곳은 아닙니다. 외도에 비해 아직은 자연경관이나, 진입로가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가벼운 산책로로 너무나 좋기에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좁은 골목길 같은 꼭 동화에 나오는 숲속길을 조용히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공곶이는 노부부가 40년 동안 가꾼 곳이랍니다. 원래는 이쪽으로 걸어 가야하는데 아직 공사가 한창이라 오른쪽으로 지름길을 택해 걸어갑니다. 가을에는 이쪽으로 가셔도 될 듯 싶네요. 오른쪽으로 걸어가세요. 흙길이라 구두 말고 운동화를 신고 가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길 옆에 아름답게.. 2011. 5. 7.